'리퍼트'이어 '헤이긴'까지···美 대관 강화하는 삼성·LG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대기업이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북미지역 대관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관료출신 인사를 잇따라 영입해 재계가 주목하고 있다. 올해 미국 내 반도체, 배터리 등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고 미국이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미국 고위 관료들을 영입해 대관 업무를 강화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그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부비서실장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