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헌 논의, 구시대 법령 정비·시민권 확대에 초점을”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은 “조만간 논의될 개헌은 ‘시민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민 구청장은 이날 저녁 7시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초청으로 가진 특강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국민의 시대에서 시민의 시대로!’를 주제로 강연한 민 구청장은 개헌논의 방식의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권력구조 개편이 주를 이루는 개헌논의가 권력의 원천인 ‘시민권’을 빠뜨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민 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