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디지털TV 지원사업 실효성 논란
정부가 경제적인 이유로 디지털 방송 전환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저소득층 디지털 TV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지 5개월 가량 흘렀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저소득층이 구매하기에는 가격 문턱이 높아 실제 찾는 이들의 수요가 적다는 이유에서다.2012년 말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각 가정에서 지상파 방송을 수신하기 위해서는 디지털TV, 안테나 등을 보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