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업·방산
동국홀딩스, 지배구조 강화...장선익 전무 승계에 쏠린 눈
동국홀딩스가 자회사 동국제강·동국씨엠에 대한 보유 지분을 늘리며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 회사의 구매실을 총괄하고 있는 오너 4세 장선익 전무의 경영 참여와 맞물리며 그의 승계 가능성에도 점차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전날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의 지분을 각각 0.55%(27만5000주), 0.76%(22만7500주) 매수했다. 이번 매입으로 동국홀딩스의 양사 지분율은 각각33.58%, 33.57%으로 확대됐다. 동국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