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기업은행 노조, 직원 친인척 DB 구축에 반대 목소리···5개월째 갈등 지속 기업은행이 부당대출 재발 방지책으로 임직원 친인척 DB를 구축하자 노조가 법률 및 여론 대응을 예고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측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이지만, 노조는 노사 협약 위반과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제기하며 갈등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