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들 “2015학년도 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
13일 오늘 시행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영어, 수학B형 등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면서 자연계 상위권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이 일대 혼란에 빠질 것으로 우려된다.먼저 올해 다시 통합형으로 전환된 영어는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EBS와의 연계 수준이 75.6%까지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만점자 비율이 역대 최고 ‘물수능’ 영어로 평가됐던 재작년 2.67를 뛰어넘는 3~4%대로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수학 B형은 시험 직후 어렵게 출제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