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이복현 "삼부토건 주가조작, 김건희·이종호 연루 정황 확인 못 해"

금융감독원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및 주요 인물들의 연루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철저한 조사를 거쳤으나 특정 인물의 개입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부토건 실질 사주 등은 검찰에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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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원미닛]"윤석열 파면 감사"한 치킨집 결국 사과문 올려

어느 치킨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축하하는 전광판을 내걸어 화제가 됐습니다. 전광판에는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었죠. 정치적 견해를 드러낸 것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은 지도 앱에서 치킨집을 향해 별점 테러를 가했습니다. 해당 치킨집의 프랜차이즈 본사는 사과문을 게시하며, 문제의 게시물은 점주의 개인 의견일 뿐이며 본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죠. 점주 역시 물의를 빚은 점을 사과한다는

보험

조기 대선 국면 돌입···尹정부 국정과제 '실손·펫보험' 미래는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개편을 추진했던 실손보험과 펫보험이 상반된 상황에 놓였다. 금융당국의 강력한 추진의지로 올해 상품출시가 예고된 5세대 실손보험과 달리 펫보험은 업권 안팎의 숱한 노력에도 구조적인 한계에 부딪혀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국정과제로 추진됐던 보험정책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국가 경쟁력 회복, 민생 제고 등을 취지로

재계

[윤석열 파면]멈췄던 경영시계 다시 돌아간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122일 만에 파면됐다. 헌법재판소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만장일치로 인용하며 헌법 기관의 훼손과 국민의 인권 침해를 이유로 들었다. 재계에서는 정치적 리스크 해소가 경영시계 복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목

탄핵 심판 선고기일 결정 후 이재명 테마주 줄줄이 상한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결정되면서 '이재명 테마주'가 줄줄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1일 오후 2시 36분 기준 오리엔트정공은 전 거래일 대비 29.92% 오른 1만307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리엔트정공의 시계공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린 시절 근무했던 곳이며 이 대표는 과거에 이 공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적이 있어 '이재명 테마주'로 꼽힌다. 형지글로벌도 상한가로 치솟았다. 형지글로벌은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금융일반

바람 잘날 없는 환율···트럼프 정부 리스크에 또 '출렁'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를 횡보하며 다소 안정되는 듯했지만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이슈에 다시 요동치는 모습이다.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비롯한 국회 추경 규모,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 등 불확실성을 자극하는 요소가 다수 산재함에 따라 환율 등락이 계획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서울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개장은 1461원(기관 합의 취소 기준)으로 시작해 오전 한때 1457원까지 후퇴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다시 1462.30원(2시 30분 기준)까

보험

해넘긴 윤 정부 국정과제 '펫보험'···올해 전망도 어둡다

윤석열 정부에서 국정 과제로 추진됐던 펫(반려동물)보험이 동력을 잃고 좌초되는 분위기다. 현재 국정상황도 문제지만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문보험사제도 역시 고비용 부담 등으로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펫 전문보험사를 준비 중인 예비 법인들은 보험업 예비인가 추진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윤 대통령 탄핵 이후 정부 각종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특히 탄핵 정

인터넷·플랫폼

네이버 '탄핵' 수혜···이용자·점유율 동시 증가

'12·3 비상계엄' 이후 네이버가 점유율과 이용자 측면에서 수혜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네이버는 뉴스 등 산하 서비스를 기반으로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상승세를 그렸다. 업계에서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 우리 국민의 발길이 구글 등 경쟁 업체 서비스보다 평소 익숙한 네이버에 몰린 결과라고 입 모은다. 17일 데이터분석 플랫폼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된 지난 14일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은 65.91%였다. 전날(64.32%) 대비 1.59%

한 컷

[한 컷]'尹 탄핵' 가결됐지만 여전히 금융시장은 '살얼음판'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 국면에 돌입했지만 여전히 '셀 코리아' 추세를 보이고 있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 원·달러 환율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5.49포인트(-0.22%) 하락한 2488.97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전날보다 4.80포인트(0.69%) 상승한 698.53에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