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선물·옵션시장, 위험관리 역할 ‘톡톡’
주식선물·옵션시장이 투자자들의 위험관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개선 후 주식선물·옵션시장의 미결제약정과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면서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주식선물시장의 제도 개선이 실시된 지난 9월15일을 기준으로 제도 개선 전후 3개월간의 거래량을 비교한 결과, 일평균 거래량은 49만8222계약으로 3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래대금은 3706억원으로 52.7%나 증가했고 미결제약정은 105만1120계약으로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