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뉴스]‘쌍팔년도’가 1988년이 아니라고요?
‘쌍팔년도 유머야?’, ‘쌍팔년도 패션이야?’ 등등 표준어는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종종 사용하는 표현인 ‘쌍팔년도’. 1988년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1988년을 뜻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 이는 1976년 1월 30일 경향신문의 기획기사 ‘육해공 국군과의 대화’에 ‘쌍팔년도’라는 말이 나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1981년에 발간된 이창우의 저서 ‘옛날 옛날 한옛날’에도 ‘쌍팔년도’라는 표현이 등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