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이자 장사'에 '계급제' 낙인···금융권에 씌워진 주홍글씨
정부와 정치권이 금융권의 신용평가 체계와 '금융 양극화'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신용평가가 서민을 소외시키고 금융권에 계급제를 고착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금융권은 시장 원리에 기반한 수익 구조와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나친 압박이 '관치 금융'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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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기자수첩]'이자 장사'에 '계급제' 낙인···금융권에 씌워진 주홍글씨
정부와 정치권이 금융권의 신용평가 체계와 '금융 양극화'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신용평가가 서민을 소외시키고 금융권에 계급제를 고착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금융권은 시장 원리에 기반한 수익 구조와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나친 압박이 '관치 금융'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금융일반
1분기 포용금융 4.5조 쏟아 부었는데···정부 추가 청구서에 금융권 '난감'
정부가 금융권에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 투입을 추가로 요구하면서 금융지주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미 2030년까지 508조원 공급을 약속한 가운데, 1분기 집행 실적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준공공기관론을 내세우며 공적 역할 확대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금융권은 과도한 개입과 신용평가 개편 압박에 우려를 표했다.
경제정책
"담보 없어도 '미래 성장성'으로 대출받는다"···금융위,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도입
금융위원회가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체계(SCB) 도입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 담보 중심 대출 심사를 AI 기반 데이터 평가로 전환하는 것으로, 미래 성장성과 비금융 데이터를 반영한다. 시범 운영 시 70만 소상공인에 신규 자금 공급 및 이자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
금융일반
권대영 부위원장 첫 행보는 소상공인 간담회···신용평가시스템 개선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AI·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소상공인 신용평가 시스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마이비즈니스데이터와 토큰증권 등 신기술을 활용해 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창업부터 재기까지 전 단계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은행
'265만명 시대' 외국인 접점 넓히는 은행권..."내수 성장절벽 넘는다"
국내 은행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은 다국어 지원과 전용 앱을 통한 외국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들의 경제력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신용평가와 언어 장벽 등의 제한이 있어 제도적 개선이 요구된다.
금융일반
[금융 AI를 품다]하나금융, 내재화로 AI 경쟁력 키운다···"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목표"
AI 도입으로 금융 서비스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AI 기술을 내재화해 예적금, 대출상담,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점 수가 줄어드는 은행에서 AI는 필수적이며, AI가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생성형 AI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은행
금리 내렸는데 고신용자도 어려운 신용대출···은행권 CSS 혁신 언제쯤?
신용점수의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서 고신용자들의 대출 문턱도 높아지고 있다. 일부 고신용자가 1금융권에서 문전박대 당하거나 저신용자보다 높은 이자를 내는 금리역전 현상도 속출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선 금리인하기를 맞아 은행권의 신용평가모형(CSS) 혁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은행연합회에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지난 9월 5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신규 취급액 기준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925.3점으로
자동차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올 트리플 A' 3관왕···"시장 경쟁력 입증"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주요 신용평가회사 3곳에서 모두 최고신용 등급을 받으면서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입증했다. 3일 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최근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 한국신용평가(한신평) 등은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등급을 'AAA'로 상향했다. AAA 등급은 한국기업평가의 20개 신용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아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최고 신용등급은 받은 건 이번이 창사 이래 처음이다.
은행
케이뱅크 IPO 재수 실패에 커지는 제4 인뱅 '회의론'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연기하면서 제4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인터넷은행에 기대하는 혁신성과 성장성이 한계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시각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30일 코스피 데뷔전을 예고했던 케이뱅크가 상장계획을 뒤로 미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참패하면서 청약 흥행이 불투명해져서다. 기관투자자들은 희망 공모가 범위(9500원~1만2000원) 하단을 써내거나 수
은행
"악순환 고리 끊는다" 금융당국, 주담대 이어 전세대출 손보나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자금 대출 문턱도 높일 전망이다. 부동산 갭 투기, 전세 사기, 역전세 등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겠다는 게 금융당국의 복안이다. 다만 서민의 주거 사다리가 끊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은행권의 전세대출 취급 시 임대인 대상 신용평가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은행의 자체적인 신용평가시스템(CSS)을 통해 임대인의 전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