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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력 키운 사조 3세 주지홍, 경영 능력 입증 시급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 주지홍 부회장이 지분 확보로 그룹 내 지배력을 키우고 있다. 사조그룹이 사실상 3세 경영 체제로 들어선 만큼 주 부회장의 경영 능력 입증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주 부회장 주도로 인수한 푸디스트와의 물류 사업 시너지에 눈길이 쏠린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지홍 부회장은 사조그룹 지주사격인 사조시스템즈 지분을 기존 50.01%에서 지난해 57.32%로 확보했다. 사조그룹은 '주지홍→사조시스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