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2월 은행 연체율 0.58%···중소기업·개인사업자 부실 '경고등'
2025년 2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58%로 전월보다 0.05%p, 전년 동월 대비 0.07%p 상승했다.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대출의 연체율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8000억원으로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손실흡수력 확보와 연체·부실채권 정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강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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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2월 은행 연체율 0.58%···중소기업·개인사업자 부실 '경고등'
2025년 2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58%로 전월보다 0.05%p, 전년 동월 대비 0.07%p 상승했다.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대출의 연체율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8000억원으로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손실흡수력 확보와 연체·부실채권 정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강화 방침을 밝혔다.
은행
심상찮은 기업대출 연체율...은행 자산건전성 '경고등'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급등하면서 은행권의 자산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경기침체, 미중 무역갈등, 고환율 등 대내외 악재가 작용해 연체율이 올해 내내 상승할 전망이다. 은행들은 부실채권 매각과 여신심사 강화로 대응하고 있지만, 자본비율 하락이 불가피하다.
금융일반
3월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이사 수요 꺾이고 신용대출도 '뚝'
3월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신학기 이사 수요 해소로 증가 폭이 줄었고, 기타대출은 부실채권 정리 등 계절적 요인으로 감소했다. 기업대출은 감소 전환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비중이 각각 줄었다. 시장금리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코스피도 글로벌 무역분쟁의 심화로 크게 하락했다.
금융일반
새마을금고, 7월부터 자산관리회사 업무 개시···부실채권 정리 주력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관리와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강화를 위해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이하 자산관리회사, 약칭 MG-AMCO)의 7월 업무 개시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자산관리회사는 지난해 12월 새마을금고법 개정으로 설립 근거가 마련됐으며 법 시행일인 오는 7월 8일부터 공식적인 업무가 시작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월 이사회를 개최해 자산관리회사 자본금 300억원 출자를 결정했
금융일반
지난해 말 은행 부실채권 비율 0.53%···충당금적립률은 '뚝'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0.53%)이 전분기말과 같았다고 25일 밝혔다. 부실채권비율은 코로나19 팬더믹 이전(0.77%) 대비 낮은 상황이지만 대손충당금적립률(187.7%)은 전년말 대비 26.3%포인트(p) 하락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말(0.53%)과 유사했다. 전년 동기(0.47%) 대비로는 0.06%p 상승했다. 부실채권은 14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말(14.5조원) 대비 3000억원 증가했다. 기업여신(11조7000억원),
은행
연체율 치솟는 시중은행...부실채권 정리 부담 더 높아진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은행권의 연체율이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부실채권 정리 부담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CET1 관리를 위해 부실채권 정리속도는 빨라졌지만 연체잔액은 줄어들지 않고 있어서다. 특히 금리인하에 따른 예·적금 자금 이탈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자산 규모 감소세도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지난해 말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 기준)은 0.44%로, 전년 동월 대비 0.06%포인트(p) 상승했다. 대기업만
금융일반
새마을금고 자산관리회사 7월 공식 출범···자본금 300억 출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의 설립을 위한 출자 의결로 자본금 300억원을 납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는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자산관리를 지원하고, 부실채권관리 및 권리이전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자회사로 설립된다. 오는 7월 공식 업무 개시를 목표로 설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새마을금고중앙회 손자회사인 MCI대부를 통한 채권관리 체계 대비 매
금융일반
끝나지 않은 PF發 리스크...당국 강수에도 전망 '흐림'
금융당국이 부실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로 불거진 리스크 축소를 위해 부실채권 정리에 동력을 불어 넣고 있지만, 건설업계 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 영향으로 내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금융당국은 지난 19일 부동산PF 사업구조 개선 세부 방안을 상반기 중 마련해 추진하고, 올해 정리·재구조화가 필요한 20조9000억원 규모의 사업장 중 44%가량인 9조3000억원 규모를 올해까지 정리하기로 했다. 대안 마련하고 경·공매 강드라이브…금융당국,
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 M케피탈 우선 매수권 행사 결정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엠캐피탈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0년 엠캐피탈을 인수하기 위해 결성된 사모펀드(PEF)에 유한책임사원(LP)으로 출자하면서 엠캐피탈의 지분 98.37%를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리인 '우선매수권'을 확보한 바 있다. 엠캐피탈은 산업금융, 기업금융 등을 주로 영위하고 있는 여신전문금융회사로 1997년 설립됐다. 자영업자나 중소기업 기반의 고객을 주로 보유
은행
은행 3분기 부실채권비율 0.53%···신규 부실 줄어 상승세 둔화
올해 3분기 은행권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의 상승 추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체율 상승세와 신규 부실채권 발생규모를 고려할 때 대내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올해 9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0.53%로, 전분기 말(0.53%)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부실채권비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금융지원 등으로 2020년 2분기부터 낮아지다가 2022년 9월(0.38%) 이후 상승 전환했다. 부실채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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