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K배터리, 2분기 동시다발 '쇼크'···하반기 3社 대응은(종합2)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가 2분기 실적이 모두 악화되며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둔화) 직격탄을 맞았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하반기 실적이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온 반면 SK온은 기존 목표인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전방 산업 수요 부진이 장기화 되자 LG에너지솔루션은 속도 조절에 나섰고 SK온은 본원 경쟁력 강화를, 삼성SDI는 사업 계획을 앞당기기로 했다. 3사 모두 '캐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