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계 명콤비’ 최민식-박훈정 감독, 신작 ‘대호’ 통해 다시 만날까
배우 최민식과 영화감독 박훈정은 영화계의 대표적인 선후배다. 두 사람은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통해 작가와 주연배우로 만났다. 이후 같은 해 박훈정 감독은 영화 ‘혈투’로 감독 데뷔를 했다. 이어 2012년 ‘신세계’에서 주연배우와 감독으로 만나게 됐다. 최민식은 ‘신세계’ 개봉 전 인터뷰를 통해 박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박 감독의 작품은 무조건 도와줘야 한다”면서 “젊은 친구가 영화에 대한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