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영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민식은 박훈정 감독의 신작 ‘대호’(제작 사나이픽처스) 출연을 앞두고 있다. 최민식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웨이와의 통화에서 “시나리오를 받았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대호’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전설적인 호랑이와 사냥꾼의 얘기를 그린다. 박훈정 감독은 뉴스웨이와의 통화에서 “2010년 ‘혈투’로 감독 데뷔를 하기 전인 2009년 완성시킨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신세계’로 한국형 느와르의 새로운 장을 연 박훈정 감독과 ‘연기의 신’ 최민식이 조선시대 전설적인 호랑이를 그릴 ‘대호’로 다시 만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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