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 조코비치’ 꺽고 새 역사 쓴 정현, 그는 누구?
노바크 조코비치와 맞붙어 승리한 한국 테니스 스타 정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현은 1996년생으로 현재 만 21세 나이다. 정현은 아버지인 정석진(52) 전 수원 삼일공고 감독과 먼저 선수 생활을 시작한 세살 위의 형 정홍(25ㆍ현대해상)을 따라 테니스를 배우고 싶었으나, 어머니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시력 교정을 위해 녹색을 많이 보는 것이 좋다’는 의사의 권유로 초등학교 1학년 때 테니스를 시작했다. 당시 정현은 테니스 경기 중 두꺼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