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수보완에 17조7000억···개인사업자 소득세 납부 3개월 연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17조7000억원 규모로 마련한 내수보완 패키지를 차질 없이 추진·집행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8일 4차 비상경제회의를 마친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선결제·선구매 등을 통한 내수 보완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강력한 방역 대응 과정에서 소비 등 경제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