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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SBS 아나운서, 음주운전 입건···“스스로 실망”
김윤상(33) SBS 아나운서가 주차장 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윤상 아나운서는 오전 3시께 서울 용산구의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용산경찰서는 그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충돌한 주차장 벽면 소화전이 파손됐다. 김 아나운서는 사고 직후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