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금지령 잊었나?···금피아 논란 ‘일파만파’
금융권이 금피아(금융관료+마피아)의 낙하산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은행권에 이어 증권사, 보험사 등 박근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잠시 주춤했던 낙하산 인사가 수면위로 부상했다. ◇‘낙하산 인사’ 증권가 투하 = 얼마 전 은행권을 내습했던 ‘낙하산 인사’ 태풍이 최근 증권가에 상륙한 모습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에 이은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또 KDB산업은행은 KDB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