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김병환, 1년 2개월 만에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년 2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임원회의에서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정부 조직개편으로 금융위원회 해체가 결정된 가운데 퇴임하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다. 후임은 이억원 후보자가 유력하며,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미채택 시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