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사법 족쇄 벗은 조현준···효성중공업 네덜란드 R&D센터 개소 효성중공업이 네덜란드 아른험에 첫 해외 연구거점인 유럽 R&D센터를 설립했다. AI와 데이터센터 확대로 변화하는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유럽의 친환경 기준과 환경 규제에 맞춘 SF₆-Free GIS 등 미래 전력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이번 개소는 조현준 회장의 사법리스크 해소와 함께 효성중공업의 글로벌 경영 본격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