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한숨 돌렸다"···해상운임 급락에 삼성·LG '미소' 글로벌 해상운임지수(SCFI)가 올해 들어 55% 이상 하락하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계의 물류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공급과잉과 미국 보호관세 등에 따라 운임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자업계는 하반기 수익성 개선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