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모래주머니 차고 뛴다"··· 주 52시간 특례 빠진 반도체 특별법
반도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업계 핵심 요구였던 52시간제 예외 조항은 빠졌다. 인프라 확충과 파운드리 등 전반적 산업 지원이 포함됐지만, 근로시간 유연화 미반영으로 R&D 경쟁력 저하와 글로벌 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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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주머니 차고 뛴다"··· 주 52시간 특례 빠진 반도체 특별법
반도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업계 핵심 요구였던 52시간제 예외 조항은 빠졌다. 인프라 확충과 파운드리 등 전반적 산업 지원이 포함됐지만, 근로시간 유연화 미반영으로 R&D 경쟁력 저하와 글로벌 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된다.
‘신규 순환출자 금지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기대와 우려 교차
신규 순환출자 금지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했다. 재벌 총수 일가가 적은 지분으로 부당하게 지배력을 행사해온 관행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와 함께 기업들의 신규 투자 위축과 경영권방어 취약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다.자산합계 5조원 이상의 대기업 집단(출자총액제한대상)에 대해 계열사끼리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31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택시법 국회 통과에 정부 “허탈하다” 유감 표명
국회가 1일 새벽 본회의에서 이른바 ‘택시법(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자, 정부가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국토해양부는 1일 성명을 내고 “국회의 제안대로 택시법 대신 종합대책안을 만들고 특별법까지 제안했는데도 법안이 통과돼 허탈함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정부는 그동안 대중교통법 개정안이 교통 정책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과도한 재정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며 정치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