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준비 없는 금융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반발만 키웠다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를 10~11월로 연기하며 기준 없는 정책 추진에 대한 금융권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는 이직과 총파업을 예고했고, 정부는 여전히 대상과 지역을 확정하지 못한 채 의견수렴을 미루고 있다. 정책 기준 부재와 조직 불안, 정책 신뢰 하락 등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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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준비 없는 금융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반발만 키웠다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를 10~11월로 연기하며 기준 없는 정책 추진에 대한 금융권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는 이직과 총파업을 예고했고, 정부는 여전히 대상과 지역을 확정하지 못한 채 의견수렴을 미루고 있다. 정책 기준 부재와 조직 불안, 정책 신뢰 하락 등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은행
금융공공기관 이전 갈등 최고조···총력 투쟁 선언한 금융노조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논의가 선거 국면에 맞물리며 정책금융기관 이전 이슈가 다시 불거졌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청와대 앞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추진을 '선거용 표퓰리즘'이라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앞세운 후보자들의 이전 공약이 격렬한 노조 반대와 충돌하면서, 당분간 금융권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