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개인신용정보 부당조회 신한은행에 ‘경징계’
금융감독원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지인과 몇몇 야당 의원의 금융정보를 불법 조회한 의혹을 받던 신한은행에 ‘기관주의’ 처분을 내렸다. 기관주의 처분은 경징계에 해당한다.금융감독원은 10일 제2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신한은행의 개인신용정보 부당조회와 관련해 지난 2013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 기간 중 4차례에 걸쳐 시행한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금감원 심의 결과 신한은행에 대해서는 ‘기관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