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건설사 하청 상생 성적 '천차만별'
대형 종합건설사들의 하도급사에 대한 상생 경영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현대건설, 코오롱글로벌, DL이앤씨 등이 상생 최우수 기업으로 평가된 반면, 동양건설, 금성백조, 일신건영 등은 70점 이하(보통·미흡)에 그쳐 대조되는 성적을 받았다. 9일 국토교통부 '2025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 따르면 총 28개 기업이 종합 최우수(95점 이상) 등급을 받았고 20개 사가 우수(90점 이상) 등급으로 평가됐다. 업황 침체가 극에 달했던 전년에 비해 최우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