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건설경기 둔화 직격탄 맞은 중흥토건···영업익 적자 전환
중흥건설그룹의 지주사인 중흥토건이 지난해 공사비 상승 여파로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다만 중흥토건 측은 올해 신규 사업 착수와 분양전환 예정 물건을 통해 수익성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지난해 중흥토건의 매출액은 1조1613억원으로 2023년 1조3134억원 대비 11.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하며 적자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영업익은 -673억원으로 전년 477억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