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간 8배 늘어난 개인전문투자자···금융당국 “등록 신중해야”
국내 개인전문투자자가 2년만에 8배 급증한 2만명을 돌파했다. 금융당국은 차액결제거래(CFD), 사모펀드 최저투자금액 제한이 없는 등 투자 상 장점이 많은 개인전문투자자 제도지만, 자기책임원칙이 높아 투자자 보호 기준이 낮은 만큼 등록에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인전문투자자 등록시 투자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2019년 11월 2783건 수준이던 개인전문투자자 등록건수는 올해 10월 2만1611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