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조 新시장 지방간염 치료제...유한·한미·삼일 각축전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치료제 분야에서 국내 제약사들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의 연이은 NASH 치료제 기술수출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NASH 치료제 시장은 지난 2016년 6억1800만 달러(한화 약 6800억원)에서 연평균 45%씩 성장하고 있다. 2026년 253억 달러(한화 약 28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품목이 없어 전 세계 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