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성과 있는 곳에 보상"···노조 요구 수용 거부 삼성전자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 2차 사후조정 종료와 관련해 노조 요구를 수용할 경우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판단에 따라 중노위 조정안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다만 회사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겠다"며 추가 조정과 직접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사후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노동조
삼성전자 노조 "내일 총파업 돌입···조정안 동의했지만 사측서 거부" 삼성전자 노조가 21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삼성전자 노사의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이 끝내 불발되면서다. 노조는 중노위 조정안에 동의했지만 사측이 최종 입장을 내지 못했다며, 예정대로 적법한 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노동조합은 사후조정 3일 동안 성실히 임하며 접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전날 22시경 노동조합은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
기자수첩 '다 잘 할 순 없겠지만'···현대차 자율주행의 쓴맛 현대차그룹의 최근 10년은 거의 모든 면에서 발군이었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3위 자리를 꿰찼고, 전동화 전환 속도와 안착은 남들과는 질적인 면에서 달랐다. 전기차 케즘의 파도가 덮치자 고부가 브랜드의 집중과 하이브리드의 대체 전략은 경쟁자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하지만 '자율주행'은 아쉽다. 여러 규제와 미래 불확실성이 큰 장벽이었겠지만, 미국과 중국의 기술에 3년 이상 뒤쳐진 현실은 뼈아프다. 국내 업계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그
"삼성전자 없애버려야" 후폭풍···동행노조 "망언 사과하라" 삼성전자 총파업을 하루 앞둔 가운데 DS(반도체) 부문, DX(스마트폰·TV·생활가전) 부문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DX 부문 직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동행노조는 최근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지도부의 강경 발언을 공개 비판했고 DX 직원들은 사측과의 교섭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동행노조 측은 20일 '초기업노동조합은 초심을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공문을 통해 "언론에 보
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7200선대 등락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 영향에 장 초반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미국 증시 혼조세 및 차익 실현 매물이 더해지면서 반도체와 2차전지, 로봇주 중심으로 약세가 뚜렷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위, 국민성장펀드 판매사 소집···"전산장애·불완전판매 차단 총력" 금융위원회가 오는 22일 출시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판매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출시 초기 가입자 쏠림에 따른 전산 장애와 불완전판매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판매사들의 시스템 안정성과 투자자 보호 체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것이다. 금융당국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가입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판매 첫 주 온라인 판매 물량도 전체의 절반 수준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특징주 이마트,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여파에 이틀째 약세 이마트가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여파로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사과하고 관련 임원을 해임했으나 투자심리 위축으로 주가가 5% 넘게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금융, '1.8조' 생산적금융 속도···강성묵 부회장 "실물 경제 활성화 마중물"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1조6000억원 늘린 17조8000억원으로 확정하고, 관계사 간 시너지 확대와 IB 역량 결집을 위한 Hana One-IB 마켓 포럼을 개최했다. 그룹은 첨단산업, AI, 모험자본 등 다양한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실물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징주 세아홀딩스, 300억 자사주 공개매수·소각에 10%대 강세 세아홀딩스가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공개매수하고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히자 주가가 장 초반 10% 넘게 상승했다. 공개매수 가격에 10.9% 할증이 적용된 데다,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기대가 주가 강세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공개매수로 올해 총 41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게 됐다.
'삼성전자 총파업 D-1 사후조정 돌입···오전 중 결론나나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전날 13시간 넘게 이어진 마라톤 협상에서도 핵심 쟁점 하나를 좁히지 못한 만큼, 이날 회의에서 사측이 조정안을 수용할지와 노조 투표가 가결될지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중노위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내 조정회의실에서 '삼성전자 2026년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2차 사후조정 3차 회의'를 시작했다. 전날 오전 10시부터 13시간 넘게 이어진 마라톤 협상에서도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