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금융 하반기 점검 JB금융, '외국인 대출 1조원' 도전···車 할부금융 공략 JB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3704억원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그룹은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중심으로 외국인 대출 시장을 공략해 연말까지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 할부금융과 신용대출 확대, 디지털 플랫폼과 외국인 맞춤 서비스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방금융 하반기 점검 BNK금융, 미래 성장 위해 조직 개편···'AI 대전환·지역 특화' BNK금융그룹이 2분기 순이익을 27% 이상 늘리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하지만 수수료 수익 감소, 지역 경기 둔화에 따른 연체율 상승 등 구조적 한계가 여전하다. 하반기에는 AI 대전환과 지역 특화 전략, PF·IB 수익 회복과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며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