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험 적자늪 손해율 사상 첫 90% 돌파···'경고등' 켜진 손보사들 손해보험업계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월 92%를 기록하며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90%를 넘어섰다.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와 휴가철 교통량 증가가 주된 원인이다. 보험금 지급 부담이 커지면서 보험사 적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하반기 손해율 추가 상승과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