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號 출범
시들한 '제4 인뱅' 속도낸다
지지부진했던 제4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이 금융위원장 교체를 계기로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하반기 제4인터넷은행 설립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의 의지와는 별개로 충분한 자금력이 제4인터넷은행의 연내 출범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4인터넷은행 출범 조건이 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전제로 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건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