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측 지분 20.69%로 조원태 회장 측 추월한진칼우 장 초반 20%대 상승···나흘째 강세조 회장 측도 370억원 규모 지분 추가 확보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조원태 회장 측보다 많이 확보하면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커지자 관련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기준 한진칼우는 전 거래일 대비 20.42% 오른 5만8700원에 거래되면서 나흘째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늘리는 등 한진칼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전일 한진칼은 호반건설 외 3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호반건설 측 지분율은 지난 3일 기준 20.69%로 조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20.58%보다 0.11%포인트 높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도 지난 2일 한진칼 주식 32만5000주를 주당 11만4000원에 총 370억5000만원 규모로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섰다.
한편 한진칼 본주는 장중 –2.77%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상승 전환해 오전 9시 31분 기준 0.71% 상승한 18만5600원을 기록했다. 2일에는 16.30%, 3일에는 상한가에 마감하는 등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연속 상승했다.
뉴스웨이 노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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