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방문 일정 자율 조율···제품 관리·상담 업무 수행서비스·판매 실적에 따른 수수료 지급 및 활동도 지원
SK매직의 방문관리 전문인력인 '멤버스 케어(MC)'가 새로운 진로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SK매직 MC 지원 상당수가 육아와 경제활동을 병행하려는 여성이나 이른바 경력단절여성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30일 SK매직에 따르면 멤버스 케어(MC)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렌탈 제품의 정기적인 관리와 고객 상담을 담당하는 방문관리 전문 인력이다. 주요 업무는 제품 필터 교체와 정기 점검, 위생 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고객의 제품 사용 환경과 생활 패턴에 맞춘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MC는 고정근무 시간 없는 자율 스케줄링 방식이다. 고객과 방문 일정을 협의해 활동 시간을 조율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개인 일정에 따라 방문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육아나 가사 등과 경제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수익은 활동 실적에 따라 달라지는 구조다. 정기적인 제품 관리 서비스와 고객 상담을 기본으로 제품 판매까지 연계할 수 있다. SK매직은 서비스 수수료와 판매 수수료를 비롯해 판매 인센티브, 교육 이수 수수료 등 다양한 수수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MC를 위한 활동 지원 제도도 마련했다. 업무상 필요한 보험 가입을 지원하며 우수 활동자와 장기 활동자를 대상으로 시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경조사 지원과 명절·생일 선물 제공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 활동자를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활동 기간이 6개월 또는 12개월 이상인 MC를 대상으로 실적과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해 우수 활동자를 선발한다.
희망자에게는 지국팀장과 지국장, 총국장 등 조직 관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조직장에게는 학자금과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며 4대 보험과 퇴직금 등 별도의 제도도 적용하고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MC는 제품 관리뿐만 아니라 고객의 생활 환경에 맞춘 상담까지 담당하고 있다"며 "개인 일정에 따라 활동 시간을 조율할 수 있어 육아와 경제활동을 병행하려는 이들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MC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적에 따른 수수료 체계와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동 환경과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선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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