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M증권, IB 성장에 3분기 순익 273억원···전년比 111.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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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IB 성장에 3분기 순익 273억원···전년比 111.6% 급증

등록 2026.10.27 16:59

노영현

  기자

IB/PF 수익 51.8% 증가···부동산 PF 성장세브로커리지 221억·WM 46억으로 수익 확대이자·기타 수익 723억으로 세 배 이상 늘어

사진=iM증권사진=iM증권

iM증권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을 두 배 이상 늘리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IB/PF와 브로커리지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수익이 확대된 가운데 이자 및 기타 수익이 급증하면서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27일 iM금융그룹이 발표한 2026년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iM증권의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129억원) 대비 111.6% 늘었고 직전 분기(210억원) 대비 30%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722억원으로 전년 동기(654억원) 대비 10.4% 증가했다.

iM증권의 올해 3분기 순영업수익은 1047억원, 영업이익은 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52%, 108.64%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2830억원, 8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4%, 6.0% 증가했다.

김주욱 iM증권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이날 iM금융그룹 2026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경영진 교체 이후 채권 인수 부문을 강화해 은행채 주간 실적 1위에 올랐고 은행채 등을 포함한 인수금융 대표주관·인수 리그테이블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며 "부동산 부문 역시 과거의 후순위 중심 투자에서 벗어나 총액 인수 후 셀다운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각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상품운용 부문은 부진했지만 WM(자산관리), IB(투자은행)/PF(프로젝트파이낸싱), 브로커리지 수익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3분기 순영업수익 중 상품운용 손실은 72억원으로 전년 동기(43억원) 및 직전 분기(92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자 및 기타 수익은 723억원으로 전년 동기(240억원)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브로커리지 수익과 IB/PF 수익은 각각 221억원,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5%, 51.76% 늘었다. WM은 46억원으로 전년 동기(39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iM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PF 부문의 지속 성장에 따른 IB/PF부문 수익이 확대했고 자본시장 등 신규 영업 부문의 수익이 확대됐다"며 "지난 3분기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인프라금융실 등 영업 조직 신설하면서 신규 영업 부문의 수익 확대 및 안정화를 추진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수익 규모 확대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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