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금액 1조4686억원→4254억원권리행사 건수 1343건→432건 감소CB·EB 감소···BW 행사금액만 증가
올해 3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금액이 직전 분기보다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행사 건수도 67.8% 줄어들었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금액은 4254억원으로 직전 분기(1조4686억원) 대비 71.0% 감소했다. 같은 기간 권리행사 건수는 1343건에서 432건으로 67.8% 줄었다.
종류별 권리행사 금액을 보면 전환사채(CB)는 2194억원으로 직전 분기(6542억원) 대비 66.5% 감소했다. 교환사채(EB)는 7553억원에서 914억원으로 87.9%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반면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591억원에서 1146억원으로 93.9% 증가했다.
권리행사 건수는 모든 종류에서 감소했다. CB는 557건에서 254건으로 54.4% 줄었고 EB는 191건에서 52건으로 72.8% 감소했다. BW 역시 595건에서 126건으로 78.8% 줄었다.
주식관련사채는 일정한 조건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하거나 다른 회사의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 또는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투자자는 주가 상승 시 권리를 행사해 차익을 실현할 수 있으며 주가 하락 시에는 채권을 보유해 이자수입을 얻을 수 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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