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10.98%, 8일 1.82% 상승미국 대형원전 8기 건설 가능성 거론
두산에너빌리티가 한미 원전 협력 확대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형원전 건설 사업이 후속 대미투자 프로젝트로 거론되면서 관련 수혜 기대가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4.13% 상승한 9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7일 8700원(10.98%) 급등한 데 이어 8일에도 1600원(1.82%) 상승해 9일까지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한미 원전 협력이 점차 구체화되면서 국내 원전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후속 대미투자 프로젝트로는 미국 내 대형원전 8기 건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구체적인 건설 지역과 원전 노형, 투자 방식 및 금액 등은 향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대미 원전 건설 협력과 관련해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등 원전주를 주목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를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한다"며 "한국형 원전과 AP1000에 모두 기자재를 공급하는 만큼 수혜 여부가 직관적"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노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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