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CSM 13조7000억원 돌파건강보험 등 보장성 신계약 실적 견인
삼성생명은 올해 상반기 연결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이 1조89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날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상반기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기준 누적 보유 CSM(계약서비스마진)은 견조한 신계약 CSM 확보에 힘입어 연초 대비 5000억원 늘어난 1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수익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영업 전략 추진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한 1조 71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보장성 신계약 CSM은 1조6426억 원을 차지했다. 건강보험 상품의 경쟁력 강화와 종신보험 판매 확대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것이 삼성생명 측 설명이다.
투자손익은 배당금 수익과 자회사·연결 손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늘어난 1조858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보험서비스손익은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감소한 5331억 원에 그쳤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주가 및 금리 상승과 신계약 유입 영향으로 6월 말 기준 208%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말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뉴스웨이 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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