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이 조합원 찬반 투표만을 남겨두게 됐다.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임금교섭은 최종 타결된다.
5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조는 이번 주 초 조합원 설명회를 열어 잠정 합의안의 세부 내용을 공유했으며, 이날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 공개될 예정이다. 임금 인상률 등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최종 타결 전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카카오 노사는 성과보상을 둘러싼 이견으로 장기간 협상을 이어왔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3~14%에 해당하는 1000만원 수준의 성과급 지급과 연봉 6.9% 인상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연봉 인상에는 공감했지만 성과급 지급은 경영 부담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면서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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