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LB그룹 경영진, 계열사 자사주 매입···진양곤 의장도 1억4000만원 장내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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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 경영진, 계열사 자사주 매입···진양곤 의장도 1억4000만원 장내매수

등록 2026.07.22 14:46

박경보

  기자

진 의장 HLB테라퓨틱스·HLB제넥스·HLB파나진 주식 매수계열사 대표도 잇단 자사주 취득···책임경영 의지 강조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지난 5월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2026 HLB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지난 5월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2026 HLB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HLB그룹 경영진이 계열사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지연 이후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2일 HLB그룹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양곤 의장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HLB테라퓨틱스 3만4081주, HLB제넥스 5만428주, HLB파나진 5만8000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매입 규모는 총 1억4003만원이다.

계열사 대표이사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브라이언 김 HLB이노베이션 대표는 지난 20일 HLB이노베이션 주식 1만5000주를 장내매수해 보유 주식을 163만3323주로 늘렸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지난 15일 HLB파나진 주식 3000주를, 김도연 HLB제넥스 대표는 지난 13일 HLB제넥스 주식 3만2567주를 각각 장내매수했다.

한편 진 의장의 HLB 보유 지분율은 기존과 같은 9.95%를 유지했다. 다만 주식담보대출 조건이 변경되면서 담보로 제공되거나 금융계약이 설정된 주식은 기존 204만7813주에서 269만4153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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