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NH투자증권 신탁 통해 주식 매수6거래일간 평균 단가 14만6746원에 투자한화그룹 전체 KAI 지분 13.61%로 상승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매입은 한화시스템이 NH투자증권과 체결한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진행됐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특별관계인이 보유한 KAI 주식은 종전 1212만7000주에서 1326만2470주로 늘었다. 지분율은 12.44%에서 13.61%로 1.17%포인트 상승했다.
지분 확대는 한화시스템의 장내 매수로 이뤄졌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6거래일에 걸쳐 KAI 주식 113만5470주를 사들였다. 매입에는 총 1666억2514만원의 자체 자금이 투입됐으며 평균 취득 단가는 주당 14만6746원이다.
이번 거래로 한화시스템의 KAI 보유 주식은 262만3000주, 지분율은 2.70%로 확대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65만2845주(9.90%), 미국 법인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는 98만6625주(1.01%)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KAI의 임원 선임이나 합병, 자산 처분 등 경영권 관련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주주와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고려해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향후 행위를 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