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샷AI '키미 K3'에 빅테크 AI 투자 우려 확산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개인은 순매수코스닥도 2.35% 하락···시총 상위주 약세
연휴 동안 글로벌 반도체주 급락과 중동 불안이 겹치면서 코스피가 2% 넘게 하락 출발했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AI의 '키미 K3' 공개로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다 미·이란 충돌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까지 겹친 영향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02포인트(2.60%) 내린 6643.58에 거래를 시작했다. 9시 31분 기준으로는 하락 폭을 소폭 축소해 60.01포인트(0.88%) 떨어진 6760.5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89억원, 165억원을 매수 중이며 개인은 3703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54%), 삼성전자우(0.93%), 삼성전기(3.92%)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삼성전자(-0.39%), SK스퀘어(-0.17%), 현대차(-4.47%), LG에너지솔루션(-2.84%), 삼성바이오로직스(-1.72%), 삼성생명(-4.53%), KB금융(-4.14%)는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63포인트(2.35%) 하락한 773.21에 출발했다. 9시 31분 기준으로는 2.67% 내린 770.7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613억원을 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3억원, 42억원을 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이날 장 초반 'Pre-ANDA(Product Development Meeting) 답변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수령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 외에 에코프로비엠(-4.45%), 에코프로(-4.50%), 원익IPS(-9.88%), 리노공업(-1.94%), 피에스케이(-10.59%)는 하락하고 있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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