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반포 팰리스호텔 부지에 '메디컬 허브' 조성

보도자료

가톨릭대, 반포 팰리스호텔 부지에 '메디컬 허브' 조성

등록 2026.06.26 11:06

임주희

  기자

포스 힐 반포 조감도. 사진=포스 힐 반포포스 힐 반포 조감도. 사진=포스 힐 반포

서울 서초구 반포동 노른자 입지인 옛 쉐라톤 팔래스호텔 부지 복합개발사업인 '포스 힐 반포'가 가톨릭대학교와 손잡고 단지 내 웰니스 시설(메디컬 허브)을 조성한다.

'포스 힐 반포(Phos Hill Banpo)'는 싱가포르 기반 폴캐피탈코리아를 주축으로 메리츠금융그룹과 스타로드자산운용이 참여한 컨소시엄인 폴코리아반포PFV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메리츠금융그룹이 금융 부문을, 스타로드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AMC) 역할을 맡고 있으며, 컨소시엄은 금융·개발·자산운용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 부지는 지난 4월 서울시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현재 도시계획 및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프로젝트는 지하 9층~지상 49층 규모의 메디컬 리커버리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하이엔드 오피스텔 168실과 럭셔리 호텔 329실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과 연계한 메디컬 허브(지하 1~2층), 리테일·F&B 복합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 시행법인 폴코리아반포PFV는 최근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단지 내 웰니스 시설(메디컬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대 부속 의료기관과의 산학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웰니스 시설 이용자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의료·헬스케어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웰니스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지원, 의료 연계 서비스 협력,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폴코리아반포PFV는 사업 부지 확보와 시설 조성, 웰니스 시설 운영을 위한 공간 및 인프라 제공을 담당한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의료·헬스케어 분야 산학협력 지원과 가톨릭대 부속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자문 등을 맡는다. 양측은 향후 세부 협의를 거쳐 협력 범위를 구체화하고 단계적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폴코리아반포PFV는 가톨릭대 기술지주 자회사 힐마루케어와 '반포 소재 복합개발사업 메디컬 허브센터 유치 및 운영에 관한 컨설팅' 용역 계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메디컬 허브센터의 운영 방향과 서비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의료·웰니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복합개발사업 내 웰니스 시설 조성을 위해 사업 시행자와 의료·헬스케어 전문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폴코리아반포PFV는 앞으로 관련 분야 전문기관 및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이용자 중심의 의료·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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