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저출산 극복 나선다···mom편한 페스티벌로 돌봄 공감대 확대

보도자료

롯데, 저출산 극복 나선다···mom편한 페스티벌로 돌봄 공감대 확대

등록 2026.05.29 14:23

서승범

  기자

5억원 기부, 다양한 시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운영가족 친화 제도 및 남성 육아휴직제 도입 선도아동·청소년·조손 가정까지 전국 돌봄 지원 확대

5월 19일 mom편한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우리집 미니어처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 제공5월 19일 mom편한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우리집 미니어처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 제공

롯데그룹이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꼽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서고 있다.

롯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9~21일 3일간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롯데 mom(맘)편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인 'mom편한' 1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롯데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돌봄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시민 참여형 축제 형태로 기획했다.

19일 행사에는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윤여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박진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박찬구 서울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이 자리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과 보육 현장의 실질적 여건 향상 목적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총 5억원을 전달했다.

페스티벌 현장은 등교길, 학습, 놀이, 휴식 등 4개 구역으로 조성했다. 각 공간에서는 안전 교육과 아동권리 학습, 창의 체험 등 시민들이 돌봄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롯데는 2017년부터 'mom편한 꿈다락'과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통해 아동 돌봄 환경 개선에 주력해왔다. 'mom편한 꿈다락'은 방과후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2017년 전북 군산시 회현면에 1호 센터를 조성한 이후 지난해 12월 부산 동구에 100호점을 개소하며 전국 15개 시·도로 확대됐다. 특히 전체 센터의 60% 이상을 비수도권에 조성해 지역 간 돌봄 환경 격차 해소에도 기여해왔다.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조성과 교육 환경 불평등 완화를 위한 'mom편한 놀이터' 사업도 전국 32호점까지 조성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시설 지원을 넘어 사회적 인식 개선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롯데 mom편한 가족상을 신설했다. 지난 26일에는 시상식을 열고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내부적으로 가족 친화적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실질적인 출산 및 육아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2012년 출산휴가 후 별도 승인 절차 없이 육아휴직을 시작하는 여성 자동 육아휴직제를 도입했으며, 2017년에는 국내 대기업 최초로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를 도입했다.

특히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는 사용률이 약 90%에 달해 롯데를 대표하는 가족 친화 제도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당 제도는 배우자 출산 후 2년 이내 최소 1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도록 한 제도다.

이 외에도 롯데는 다양성 가치를 강조한 신동빈 회장의 방향성에 따라 2013년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는 그룹 비전인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Lifetime Value Creator),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영유아부터 청소년층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인 'mom편한', 청년과 함께 사회 문제 해결방법을 고민하는 '밸유 for ESG', 군 장병들의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청춘책방', 조부모와 아동이 살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는 '조손 가꿈'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돌봄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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