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 ETF 강세, 투자심리 대폭 자극글로벌 반도체주 랠리 국내 증시 전이코스피 마켓캡 확장 주도하는 쌍두마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주 급등 영향에 장 초반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확대 기대와 미국 메모리주 강세가 맞물리며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500원(7.26%) 오른 2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8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은 1683조원을 넘어 코스피 시총 1위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만3000원(12.63%) 급등한 18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90만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1353조원 수준이다.
이번 강세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당시 마이크론은 15% 넘게 뛰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5.51% 상승했다. DRAM(디램) 상장지수펀드(ETF) 강세도 국내 메모리 대형주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 초반부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코스피 추가 상승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차익실현 욕구가 커질 수 있는 구간인 만큼 단기 수급 변동성은 감내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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