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 위한 주식수 감소 전략장중 매수세 유입으로 주가 강세 기록발행주식 소각 효과로 투자심리 개선
유안타증권이 6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회사의 방침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 기준 유안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10원(1.47%) 오른 75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 출발한 주가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한때 84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전날 유안타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691만6474주, 우선주 10만842주 등 총 701만7316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5000원으로 총 소각 예정 금액은 약 624억843만원이다.
이번 소각은 회사가 기존에 취득해 보유 중이던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사주 소각은 시장에 유통되는 총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 등 1주당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다. 주식 수만 줄어들기 때문에 실질적인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유안타증권 측은 이번 이사회 결의 목적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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