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1분기 실적 개선···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상승

보도자료

GS리테일 1분기 실적 개선···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상승

등록 2026.05.07 14:27

조효정

  기자

GS25 신선 강화형 점포 확대로 경쟁력 강화GS더프레시 퀵커머스 매출 30% 이상 급증GS샵 AI전환 효과로 패션 부문 성장세

사진=GS리테일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편의점과 슈퍼마켓, 홈쇼핑 등 주요 사업 전반의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GS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8549억원, 영업이익 58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4% 늘었다.

편의점 GS25는 기존점 일매출 성장과 차별화 상품 전략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조86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3.8% 늘어난 213억원으로 집계됐다.

GS25는 신선 강화형 매장 확대와 '스크랩앤빌드' 전략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신선 강화형 매장의 일평균 매출은 일반 매장의 1.6배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관련 점포 수는 836점까지 늘었다. 기존점 매출 증가율은 4.7%를 기록했다.

차별화 상품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흑백요리사2 간편식 시리즈'는 500만개 판매를 기록했고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협업 상품은 120만개, 크리에이터 쯔양과 협업한 '대식가 시리즈'와 '혜자로운 빵 시리즈'는 각각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

외국인 고객 증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 결제 수단 기준 1분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신규 출점과 퀵커머스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냈다. 1분기 매출은 9.0% 증가한 4534억원, 영업이익은 55.1% 늘어난 121억원으로 집계됐다. 점포 수는 589점까지 확대됐다.

특히 퀵커머스 매출은 32.8% 증가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육박했다. 기존점 매출 증가율은 3.2%로 산업통상자원부 기준 주요 SSM 평균 증가율(-4.5%)과 대비되는 성과를 냈다.

GS샵은 패션 중심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통합 판매 전략, AI 전환(AX) 효과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1분기 매출은 26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6% 늘어난 297억원을 기록했다.

GS샵은 1분기 신상품 수를 전년보다 34% 늘어난 141개로 확대했다. 자체 패션 브랜드 '코어 어센틱'과 '르네크루' 성장에 힘입어 패션 부문 매출은 7% 증가했다.

TV와 모바일, SNS를 연계한 '선기획 통합 세일즈' 프로그램도 성과를 냈다. 1분기 약 9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관련 취급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량 역시 40% 늘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난 한해 고객 최우선 관점에서 본업 중심의 내실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1분기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사업 체질 강화 활동을 지속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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