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1000억원 '민간벤처모펀드' 가동···"벤처투자 활성화 이끈다"

보도자료

신한금융, 1000억원 '민간벤처모펀드' 가동···"벤처투자 활성화 이끈다"

등록 2026.04.30 16:30

김다정

  기자

민관 협력 첫 결실, 벤처시장에 대규모 자금 공급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창업기업 집중 지원성장 플랫폼과 지역 균형 강조한 투자전략 공개

사진=신한금융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첫발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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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신한금융그룹이 금융위·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1000억원 규모 민간벤처모펀드 출범

창업 생태계 조성 및 벤처투자 활성화를 목표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청년·지방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

숫자 읽기

모펀드 규모 1000억원

자펀드 레버리지 포함 시 총 운용 규모 1조원 예상

은행·카드·증권·캐피탈 등 신한 계열사 출자자로 참여

자세히 읽기

신한금융이 자체 자금으로 민간 자본 참여 유도

전략적 투자 플랫폼 구축해 모험자본 공급 확대

지방 창업기업 투자로 지역 일자리·균형 성장 기여

맥락 읽기

에이피알 투자 성공 경험 바탕으로 초기 기업 투자 확대

펀드운용본부 신설, 조직 재편 및 전문 인력 충원 진행

전 주기 성장 지원하는 전략적 플랫폼 지향

핵심 코멘트

진옥동 회장 "청년 창업 초기 자금 장벽 허무는 출발점"

"신한금융이 창업가의 글로벌 성장 동반자 역할"

신한금융그룹이 그룹사 역량을 총 결집한 1000억원 규모 '민간벤처모펀드'를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표한 '청년·지방 창업 복합 지원 체계'의 핵심 과제다.

이날 신한금융은 금융위·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펀드 운용 노하우 공유와 첨단산업·혁신기업 성장 지원 등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모펀드는 민관 협력 벤처투자 활성화의 첫 결실로, 신한금융은 '모두의 창업' 플랫폼 단독 지원에 이어 창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자체 자금을 마중물로 민간 자본 참여를 이끌어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그룹사와 연계한 전략적 투자 플랫폼도 구축한다. 특히 지방 창업기업 투자 저변을 넓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균형 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오는 6월 결성을 앞두고 있는 '신한벤처혁신 재간접 투자조합'은 신한벤처투자가 운용을 맡고, 은행·카드·증권·캐피탈 등 주요 그룹사가 출자자로 참여한다. 모펀드 1000억원에 추후 자펀드 결성에 따른 레버리지를 감안하면 총 운용 규모는 1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청년 및 지방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해 혁신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신한금융은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APR)의 투자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제2의 에이피알'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한벤처투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전(全) 주기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적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신한벤처투자는 에이피알에 초기 단계(Series A) 투자를 집행한 이후 후속 투자를 이어가며 성장 과정에 동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에이피알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지난 2024년 코스피 상장에 성공했다.

이런 초기 투자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초기 기업에 대한 펀드 출자를 지속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펀드운용본부를 신설하고, 펀드 결성과 모펀드 운용 조직을 재편했다. 또한 상반기 내 전문 인력도 충원해 운용 역량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모펀드 조성은 청년 창업자의 가장 큰 장벽인 초기 자금 문제를 그룹 전체가 함께 허무는 출발점"이라며 "신한금융은 청년 창업가가 시작 단계부터 글로벌로 성장하기까지 모든 길목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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