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230% 이상 증가도시정비·에너지 인프라 수주 호조연간 실적 가시성 높아진 배경
대우건설이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 급등했다.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돈 실적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5700원(17.17%) 오른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만3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대우건설은 이날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1213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514억원으로 6.0%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58억원으로 237.6% 증가했다. 대우건설은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며 건축사업 부문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1분기 신규 수주는 3조4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됐다.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51조8902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약 6.4년 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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